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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디즈니,픽사만의 독특한 그림과 짧지만알찬 이야기들,애니메이션 12편을 영상속 화면 그대로옮겨놓은 동화책이다.지난번엔 디즈니 무비 스토리를서평한 적이 있었는데그 때 읽어보고 아이의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라바로 두 권 세트 도서를 질렀다.아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고《한 권으로 보는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》을읽어 봐도 좋고,그냥 책으로만 보여줘도 좋다.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은개봉했다 하면 흥행 1위를 기록하고새로운 형태로 리메이크 되기도 하는데그 때문인지 생명력이 참 길고, 존재감도 확실하다.그래서 우리가 즐겨 봤던 그것을우리 아이도 볼 수 있고,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.어릴적 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고느꼈던 감정과 우리 아이가 현재 보고 느끼는그 감정이 비슷할까?디즈니 픽사 애니메이..
내멋대로 출판사 랜덤하우스 랜덤하우스의 창립자 중의 한 명인 베네트 서프가 쓴 짧은 이야기들을 모은 책으로, 초반에는 꽤나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이어져서 낄낄대며 즐겁게 웃을 수가 있었지만, 갈수록 이게 뭐야,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였다는 자랑인가?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, 너무나 세속적인 느낌에 질려버렸다. 돈만 밝히는 작가를 매도하는 글의 다음다음 편쯤에는 본인의 에세이로 받은 돈을 자랑하면서 본인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받고 즐거워하고 있고, 오만한 작가를 비꼬는 글 다음다음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오만한 서프를 말하고 있다. 그러나, 역시 20세기 초중반의 출판계의 이야기가 꼭 미국에만 해당되는 것도, 과거에만 한정되는 것도 아니고, 지금 한국에서도 벌어지는 일들이 여전하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으며, 출판계의 뒷이야기를 듣는..
자투리 천으로 쉽게 만드는 미니어처 평소 미니어처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귀여워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. 초보자들을 위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만, 재봉틀이 아닌 다른 도구를 이용해 만드는 것도 많은데 도구에 대한 설명이 없는게 안타깝습니다. 그런 의미에서는 몇개는 초보자들이 만들기에는 좀 힘들 것 같네요. 그 외에 만드는 방법들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따라 만들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재봉틀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작아서 손바느질로 그냥 슥슥 만들고 있습니다.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.보기만 해도 미소 가득해지는 86가지 미니어처불멸의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 [사운드 오브 뮤직]의 명장면을 기억하는가? 폰 트라프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로 온 수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