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책을 읽고 눈물을 흘린적은 처음이다.
그 책이 바로 바보였다.
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이 영화로도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.
하지만 보고싶지 않았다.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 할지라도 이 책이 주는 감동만큼은 주지 못하리라 생각이 들었다.
오래오래 간직하여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.
순정만화 로 인터넷 만화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고 한국만화계를 평정한 강풀은 이제 그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키게 되었다. 다양한 층의 수많은 독자들을 인터넷 앞으로 불러모은 인터넷 만화가 1세대 선두주자 강풀이 오랜 구상 끝에 완성한 감동의 순정만화 바보 가 출간되었다. ‘순정만화 씨즌 2’로 불리는 강풀의 장편 서정극화 바보 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며 수백만의 네티즌들을 울리며,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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